[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코센은 3일 자회사 이티에이치가 '비트앤와트'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명인 '비트앤와트'는 모든 전자기기의 기본 단위인 동시에 4차 산업의 핵심 요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2003년 설립된 비트앤와트는 2차전지 활성화 공정 장비 및 사이클 테스트 시스템 팩 테스트 시스템 장비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다. 국내 유일의 턴 키(Turn key) 형태 활성화 공정 자동화 시스템 구축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의 2차 전지 시장에서는 가격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라며 "중국 AS 조직을 생산 기지로 확대 개편해 글로벌 시장에서 협력 가능한 파트너를 만드는 한편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한 에너지 효율 극대화(WATT) 및 빅 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의 정보기술(BIT)을 활용하여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센의 자회사인 비트앤와트는 현재 중국의 배터리 제조 업체와 대규모의 수주 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중에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