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함께 10주년을 맞은 올레 tv와 마블 스튜디오가 손잡고 영화팬들을 만난다.
KT(대표 황창규)는 올레 tv 10주년을 맞아 마블 스튜디오와 제휴해 5월 한 달간 '올레 tv X 마블 특급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발표했다.
마블 스튜디오는 2008년 영화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마블 코믹스에 기반한 영화를 제작해왔다. KT는 이를 기념해 올레 tv 고객에게 소장용 영화(VOD)와 마블 굿즈를 증정한다.
5월 올레 tv 15이상 요금제로 신규 가입하거나, 변경한 고객 전원에게 '블랙 팬서' 소장용 영화(VOD)를 기본 제공한다.
제공된 영화는 해지 전까지 무제한 감상할 수 있다. 개통 후 10일 내 셋톱박스에 영화 교환 쿠폰이 자동 적립되며, 적립일로부터 30일 내 해당 쿠폰으로 '블랙 팬서' 영화를 직접 구매하면 된다.
또 6일부터 31일까지 이벤트 기간 내 응모한 올레 tv 고객 1천명을 추첨해 '스페셜 마블 셋트'를 증정한다. 스페셜 마블 셋트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극장 예매권 2매와 '마블 미니 피규어 블라인드팩' 1개로 구성됐다. 이벤트는 KT닷컴 이벤트 페이지와 올레 tv 메뉴 '오늘의추천 -> 오늘의 이벤트'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8~9일 양일간 올레 tv 에서 마블 입문자를 위한 '마블 정주행' 특별관도 운영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극장 개봉작에 역대 마블 히어로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마블 영화를 미리 볼만 하다.
이 밖에도 KT는 지난 4월부터 10주년 대규모 고객 감사 페스티벌 '올레 tv 텐 페스타'를 선보인다. 2분기는 '키즈', 3분기와 4분기는 각각 영화와 음악을 테마로 월 별 다양한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올레 tv 텐 페스타'의 두 번째 고객 이벤트로, 지난 달에는 국내 최대 규모 어린이 운동회인 '캐릭터 운동회' 초청 이벤트를 시행한 바 있다.
이성환 KT 미디어사업담당 상무는 "올레 tv와 마블이 올해 각자 10주년 맞이했고, 이를 의미 있게 기리고자 마블 스튜디오 팬들을 위한 KT의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이벤트를 통해 2018년을 올레 tv의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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