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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수소전기차 넥쏘, 다큐방송에서 미래자동차로 선보여


오상진·정지훈, 평창올림픽 현장서 넥쏘 첨단기능과 자율주행 소개

[아이뉴스24 김철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차세대 친환경 수소전기차 넥쏘(NEXO)가 19일 오후 방영된 MBC 특집 다큐멘터리 ‘두 남자의 평창 에코로드’에 등장해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두 남자의 평창 에코로드’는 방송인 오상진과 미래학자 정지훈 교수가 탄소배출 제로의 친환경 올림픽을 지향한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으로 여행을 떠나 경험하는 모습을 관찰 다큐 형식으로 담아냈다.

특히, 오상진이 넥쏘에 탑승하여 음성검색으로 목적지를 설정한 뒤 직접 운전하며 수소전기차 특유의 승차감과 편의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해 수소전기차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동승한 정지훈 교수는 수준 높은 주행성능과 안전성에 감탄사를 연발했고, 저탄소와 매연 없는 미래자동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또한 현대자동차를 방문, 자율주행모드를 직접 경험해 보고 보행자나 장애물 등 돌발상황에 대처하며 안전한 주행을 가능케 하는 첨단기술력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에서 자율주행을 직접 시승하는 내용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는 짧은 충전시간으로 6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넥쏘의 충전장면이 소개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환경올림픽으로 평가받고 있는 평창올림픽 현장에서 새로운 수소전기차 현대 넥쏘의 실제 주행 모습과 첨단 기능을 선보이며 친환경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두 남자’는 이번 여행의 이동수단인 수소전기차 넥쏘를 체험하는 것 이외에도 저탄소 친환경 숙소에서 숙식을 하며 탄소배출을 절감하는 미션을 실행하여 실생활속에서 탄소를 줄이고,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확인하기도 했다.

김철수기자 ste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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