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민성 기자]더빙 앱으로 유명세를 얻은 생활공유 플랫폼 '콰이(Kwai)'가 파격적인 상금이 걸린 '라이브 퀴즈(KWIZ) 쇼' 서비스를 지난 10일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라이브 퀴즈(KWIZ) 쇼'는 매일 2라운드씩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모바일 퀴즈게임으로, 최근 미국과 중국 등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다.
콰이는 기존에 크게 주목 받은 대표 서비스 '더빙' 기능을 넘어서 지속적으로 트렌디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라이브 퀴즈(KWIZ) 쇼' 서비스를 통해 한국 시장에 새로운 열풍을 불러 일으킨다는 포부다.
'라이브 퀴즈(KWIZ) 쇼'는 매일 낮 12시 12분, 저녁 20시 20분 하루 두 번 개최되며, 매 라운드마다 총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상금의 액수는 향후 참가자 수에 따라 상향 조정될 계획이다.
각 라운드마다 시사, 상식, 역사, 예능,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퀴즈 12 문제가 주어지며, 모든 문제를 맞추는 정답자가 상금의 주인공이 된다. 정답자가 복수일 경우 정답자들 모두가 전체 상금 금액을 나눠 갖게 된다.
이때 한 문제당 주어지는 제한 시간은 10초로, 10초 내에 문제 답하지 못하거나 오답을 제출하면 탈락하게 된다. 단, 탈락해도 한 번의 부활 카드 찬스를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최신 버전의 콰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이용 가능하며, 콰이에 가입되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콰이는 10-20대들을 비롯해 많은 톱 스타들이 애용하는 앱으로, 현재 전세계 누적 가입자 수가 7억명에 이른다. 콰이의 대표 서비스인 더빙 기능을 사용하면 드라마, 영화, 광고 등에 나오는 유명 대사를 사용자가 재미있게 재연해 볼 수 있으며, 이 밖에 얼굴을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매직페이스’ 기능도 많은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민성기자 mch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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