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용민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대화 제의를 수용한 것에 대해 "북한이 문재인 정부의 진정성을 읽고 북미대화의 길로 들어선 것"이라고 평가했다.
추 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보수 야당이 좋아하는 얼음장의 시대는 지나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북미대화를 통한 (북핵)문제 해결 가능성이 높다"며 "북한 스스로도 비핵화가 살길이고 대화가 살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추 대표는 자유한국당을 향해선 "옛 관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생떼를 쓰고 비판만 할 게 아니라 힘을 모아 한반도 평화가 한걸음 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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