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 기자] LG전자가 올해 창원사업장의 에어컨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났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LG전자 창원사업장은 한겨울부터 에어컨 생산라인을 바쁘게 돌리고 있다. 최근 에어컨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공기청정, 제습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며 사계절 가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전자가 지난달 선보인 '휘센 씽큐 에어컨' 신제품은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고객이 주로 머무르는 공간뿐 아니라 생활환경, 고객의 사용패턴, 실내외 온도·습도·공기질 등을 학습해 최적화된 방식으로 알아서 냉방한다.
LG전자 측은 휘센 씽큐 에어컨이 올해 인공지능 에어컨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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