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이랜드월드가 협력업체를 방문해 동반성장을 약속하며 상생 경영 실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2일 이랜드월드는 지난 9일 정수정 이랜드월드 대표이사가 서울 지역에 위치한 협력업체들을 직접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생산 실무를 담당하는 생산 책임자와 함께 협력사를 돌아보며 현장에서 바로 개선할 수 있는 사항들은 즉각 조치될 수 있도록 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패션사업부의 특성상 많은 협력사들과 함께 일을 하기 때문에 상호간의 신뢰와 믿음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랜 시간 협력해온 협력사들이 함께 성장하고 나아 갈 수 있도록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랜드월드는 앞으로 동반 성장을 위해 현장 방문 일정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랜드월드는 다가오는 구정 설 연휴를 앞두고 100여 곳의 협력업체의 결제 대금 73억원을 기존 지급일보다 일주일 앞당긴 13일 일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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