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페이스북은 '어린이용 페이스북 메신저'를 출시했다고 5일 발표했다.
어린이 사용자는 메신저를 통해 친구들과 문자 및 영상뿐 아니라, gif, 스티커, 프레임 등을 활용해 대화할 수 있다. 어린이용 메신저에는 광고가 표시되지 않고, 제품 내 구매(인앱구매)가 차단되는 등의 안전장치가 마련된다.
부모는 이 메신저 상에서 아이들이 낯선 상대와 대화하거나, 부적절한 시간대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직접 설정함으로써 예기치 못한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어린이용 페이스북 메시저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설치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며 iOS 기반으로 미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직 미국 외 국가에서는 출시가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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