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중국발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공기청정기, 마스크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3일 오전 10시22분 현재 공기청정기를 판매하고 있는 코웨이는 전날보다 2.89%(2천800원) 오른 9만9천800원을 기록중이다.
마스크업체인 웰크론은 1.13%, 에프티이앤이는 0.78%, 오공은 0.61% 상승세다.
전날 중부 지방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치솟은 데 이어 이날도 전국에 미세먼지가 시간에 따라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동북3성을 중심으로 겨울 난방이 본격 가동되면서 발생한 스모그가 북풍을 타고 한반도로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구름을 따라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중서지방은 오전에, 남부지방은 오후에 미세먼지가 일시 나쁨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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