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을 오는 11월 15일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등 54개국에 출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트위치콘2017'에서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요새전 경기, 채집던전 이벤트 등을 진행하는 등 북미 이용자 시선 끌기에 나섰다.
트위치콘 2017의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한 넷마블은 20일 오후 5시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 진행한 요새전을 인터넷에 생중계했다.
이 자리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가한 유명 코미디언 코난 오브라이언이 '리니지2 레볼루션'의 글로벌 론칭일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해 2월 한국을 방문해 화제를 모았던 코난 오브라이언은 미국 TBS 토크쇼 '코난(CONAN)'의 진행을 맡고 있는 인기 코미디언이다.
회사 측은 "20일 오후 5시 트위치콘2017에서 열린 요새전 생중계가 트위치 방송에서 실시간 시청자 수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니지2 레볼루션'은 지난 6월 아시아 출시 8일 만에 6개국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일본에서는 지난 8월 출시 18시간 만에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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