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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글로벌 1천만장 판매고 기록


게임스컴 인비테이셔널 흥행 영향…동시 접속자는 97만명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블루홀(대표 김강석)은 PC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지난 1일 판매량 1천만장을 돌파했다고 6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배틀그라운드'가 최근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 인비테이셔널의 영향으로 동시 접속자 97만명을 돌파, '도타2'를 제치고 동시 접속자 수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된 게임스컴 인비테이셔널은 19개국 92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해 실력대결을 벌인 오프라인 대회로,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첫날 기준 트위치 공식 채널 53만명, 중국 판다TV 공식 채널 560만명을 기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김창한 블루홀 PD는 "게임스컴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값진 피드백을 받고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 장면을 목격하며 '배틀그라운드'의 인기를 실감했다"며 "완전한 배틀로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연내 PC 정식 출시와 엑스박스원 게임 프리뷰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홀이 개발한 '배틀그라운드'는 100인의 이용자가 고립된 섬에 모여 최후의 생존자가 남을 때까지 대결을 벌이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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