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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장 "5.18·촛불혁명, 현대사 새롭게 쓴 토대"


"5.18은 DJ 뿌리, 촛불혁명은 文정부 출범 도화선"

[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18일 "5.18 광주민주항쟁과 촛불혁명은 우리 현대사를 새롭게 쓴 토대"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기념 학술회의에 참석, "5.18 광주민주화항쟁에서 김대중 정부의 뿌리를 찾을 수 있듯 지난해 촛불혁명은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킨 직접적인 도화선"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또 "북한의 거듭된 도발로 한반도에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어떤 경우라도 한반도에서 다시는 비극이 되풀이돼선 안 된다"며 "이는 국민 모두가 공감하는 움직일 수 없는 명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의장은 "국민들 염원에 힘입어 새로운 민주정부가 출범한 지금이 한반도 평화와 공존의 길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할 때"라고 덧붙였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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