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블로코, 블록체인 사업 공동 추진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롯데정보통신(대표 마용득)은 블록체인 사업 협력을 위해 블로코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사업기회 발굴, 기술 지원, 신기술 연구 진행, 해외시장 공략 등에서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롯데정보통신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엘클라우드'에 블로코의 코인스택 플랫폼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선스 구매 없이 사용한 기간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롯데정보통신은 그 동안 블록체인 전담조직을 신설해 가상화폐 발행, 스마트 계약 기반 종합전자계약서비스 개발 등의 사업을 준비해왔다. 블로코는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전문 기업이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블로코와 같은 우수 강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생태계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