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통신비 최저 월 1만500원 요금제 출시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통신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알뜰폰 요금제가 출시된다.

6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7일 U+알뜰모바일 업체 미디어로그와 손잡고 통신비 절감 상품인 'GS25요금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GS25 전용요금제는 GS25에서만 구매 가능한 유심을 통해서만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로 제휴카드 사용 시 최저 월 1만500원에 데이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절약형 통신 상품이다.

GS25 전용 요금제는 매월 ▲데이터 15GB ▲음성 100분 ▲문자 100건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데이터 15GB를 모두 소진한 후에도 최대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GS25와 미디어로그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는 통신 상품 출시를 위해 기존 기본료가 월 4만7천300원이었던 상품을 2만7천500원으로 할인했다. 월 2만7천500원도 기존 통신 3사의 유사한 요금제 대비 60% 수준의 알뜰한 요금이지만 GS25와 미디어로그는 제휴카드 할인까지 더했다. 2만7천500원에서 다양한 제휴카드로 요금 결제 시 카드사별로 제휴된 금액만큼 할인되며 특히 하나빅팟카드는 가장 많이 할인된 1만7천원을 할인 받아 월 1만500원에 마음껏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24개월까지 할인된다.

GS25와 미디어로그는 데이터 사용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고객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데이터를 깜짝 놀랄만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의 선택을 받기 위해 이번 요금제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심 구매, 가입, 개통 절차까지 간편화 함으로써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고객들은 전국 GS25 점포에서 유심을 구매한 후 온라인·모바일 가입 전용 사이트에서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상담사 해피콜을 통해 개통 및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사용하던 단말기와 번호 그대로 이용이 가능하며 가입비, 약정, 위약금 등도 없어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GS25 서비스상품팀 소성은 MD는 "GS25요금제는 현존하는 국내 최저가 데이터 요금제를 목표로 고객들이 알뜰폰을 사용해 보고 품질의 우수함을 느껴볼 수 있도록 선보인 전략 통신 상품"이라며 "최저가 기본요금, 무제한 데이터 사용, 간편한 가입 절차까지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고민을 거듭한 만큼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