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티몬은 기간 한정으로 기존 할인가에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슈퍼특가'에 힘입어 매출액이 70% 가량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티몬은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한 계절제품이나 인기상품들을 슈퍼특가를 통해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다만, 기간 한정 판매이기 때문에 매일 애플리케이션을 방문해야 하는 구조다.
티몬은 처음 슈퍼특가 프로모션을 시작한 4월 마지막 주와 6월 둘째 주를 비교했을 때 슈퍼특가 관련 매출이 7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용자수도 주간 평균 20%가량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일부 상품은 슈퍼특가 프로모션으로 진행했을 때 그렇지 않은 때보다 매출이 20배 이상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지난주 선보인 패스트캠프 원터치 텐트의 경우 매출액이 2168% 증가했다.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유럽 자유여행객을 위한 스위스 패스 상품도 7일 특가에 포함한 이후 매출액이 910% 늘었으며, 레이디가구 4인용 소파는 540% 증가했다.
티몬은 이번 주 슈퍼특가 상품으로 티몬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패스트캠프 텐트 특별구성 패키지(텐트·外피크닉세트·그라운드시트·랜턴 등 구성)를 9만9천원에 선보인다. 망고식스 아이스 망고바(50g·25개입)를 2만3천900원에, 상하 아기치즈(본품80+추가32매)를 2만2천700원에, 마켓비 TV스탠드를 6만9천900원에, 베이직 캡형 물티슈(10팩)을 1만1천900원에 판매한다.
김준수 티켓몬스터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는 시즌 상품 중 MD가 까다롭게 선정한 매력적인 상품들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테니 기대해 달라"며 "매일 새롭게 올라오는 특가 상품을 확인하는 재미와 함께 알뜰한 소비생활의 쇼핑 채널로 늘 티몬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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