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네이버는 소셜 로그인 서비스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이하 네아로)이 최근 월간 이용자 수 1천만을 돌파했다고 2일 발표했다.
네아로는 외부 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때 네이버 계정만으로 간편하게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할 수 있는 기능. 네이버 계정을 활용하기 때문에 여타 소셜 로그인 서비스에 비해 접근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강력한 보안 시스템이 그대로 적용된다는 점도 '네아로'의 장점으로 꼽았다. 네이버는 평소와 다른 환경이나 안전하지 않은 환경에서 로그인 발생 시 도용으로 인한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계정 잠금 등의 보안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사용자 스스로가 계정을 보호할 수 있도록 로그인 전용 아이디, 일회용 로그인, 2단계 인증(OTP) 등의 수단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부 사이트에 전달되는 본인의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스스로 선택하여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이 마련됐다.
오경수 네이버 회원서비스 리더는 "앞으로도 회원들이 안심하고 계정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며 "불법·유해 사이트 등의 ‘네아로’ 적용을 미리 차단하는 사전 검수 제도를 마련하는 등 보안 검수 역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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