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스포티파이가 아시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베트남과 태국에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과 태국은 1억6천만명 이상 인구를 지닌 국가들로 스포티파이가 이 지역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경우 유료 서비스 이용자를 단기간내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티파이는 또한 올해 인도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파이는 현재 1억명의 가입자와 5천만명이 넘는 유료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그동안 전세계 60개 이상의 국가에 서비스를 확대해 가입자를 늘려왔다.
특히 아시아는 베트남, 인도, 중국, 태국, 한국 등 비진출 국가가 여전히 많아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스포티파이는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홍콩 등의 아시아 국가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스포티파이는 시장확대와 함께 주식상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스포티파이는 머신러닝 기술 스타트업을 잇따라 인수해 음악 추천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앞으로 이 기능을 통해 입맛에 맞는 음악을 골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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