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사진 공유 SNS 인스타그램은 월 활동사용자 수가 7억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인스타그램 월 활동사용자 수는 6억 명이었다. 이후 4개월만에 1억명이 늘었다.
인스타그램 측은 "간소화된 가입 절차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있었다"며 "계정 추천 및 PC가입 허용 등을 통해 사용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지난 12월 이후 인스타그램에 가입한 1억 명의 신규 사용자는 전 세계에 비교적 고르게 분포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의 신규가입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스타그램은 최근 여러 개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한 번에 올리는 기능, 관심 게시물을 분류 저장할 수 있는 컬렉션 기능, 라이브 스토리 방송을 저장하는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매일 2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광고를 도입하기도 했다.
인스타그램은 "인스타그램이 시각적으로 소통하는 사용자들의 연결고리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창의적인 기능을 지속해서 업데이트해 커뮤니티가 더욱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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