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바른정당이 '반 문재인 후보 단일화'를 제안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안철수 테마주가 상승반등했다.
안랩은 25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전일 대비 6.16%(4천900원) 오른 8만4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8일 이후 약세를 나타내온 안랩은 6거래일 동안 29.17%가량 하락하며 8만원선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이밖에도 안철수 테마주로 알려진 써니전자는 5.05%, 오픈베이스는 3.24%, 다믈멀티미디어는 1.71%, 케이씨피드는 1.46% 상승세다. 단 이들 종목은 안 후보와의 연관성을 부인한 바 있다.
바른정당은 전날 5시간 동안 진행된 의원총회에서 유승민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3자 원샷 단일화를 제안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날 안 후보 측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정치인에 의한 인위적 연대는 거부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유 후보 측 지상욱 대변인도 "의원총회에서 유 후보는 3자 후보 단일화에 대해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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