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21일 방송통신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7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과학의 날(21일)과 정보통신의 날(22일)을 맞아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으로 4차 산업혁명 지능정보사회 선도'를 주제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을 통한 국가발전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과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계철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회장 등 과학기술·정보통신 주요 인사 및 수상자 가족을 포함한 7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진흥 유공자 124명에게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이 시상됐다.
과학기술 진흥 부문에서는 '과학의 날' 50주년을 기념해 훈장 29명, 포장 9명, 대통령 표창 19명, 국무총리 표창 25명 등 예년 대비 3명 늘어난 총 82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정보통신 진흥 부문에서는 제62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으로 훈장 4명,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15명, 국무총리 표창 18명 등 총 42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아울러 정보통신과 타 산업 분야와의 융합을 촉진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장관표창(24명)을,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과학기술 종사자(182명) 및 우수과학교사(240명)에 대한 미래부 장관표창과 우수과학어린이(5,811명)에 대한 장관상 등을 수여했다.
최양희 장관은 "상상에 불과했던 컴퓨터의 도움을 받는 일상, 태양열 지붕, 전기자동차, 스마트폰 등이 현실이 되기까지 과학·정보통신인의 끊임없는 도전정신이 있었다"며 "앞으로 제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 선도에도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의 활약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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