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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모바일' 中 애플 매출 3위 달성


만화 '열혈강호' IP 통했다…안드로이드 마켓서도 열풍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룽투코리아(대표 양성휘)는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 모바일(중국명 热血江湖手游)'이 중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지난 10일 현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 '열혈강호 모바일'이 이틀 만에 매출 11위, 다음날인 12일에는 6위를 기록한 데 이어 13일 3위에 안착했다고 설명했다.

'열혈강호 모바일'은 또한 13일 360, 바이두, 응용보, 샤오미 등 현지 안드로이드 마켓에 출시 직후 메인 피쳐드(추천게임) 및 오늘의 추천 게임으로 선정됐으며, 360 마켓에서는 하루 만에 약 15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열혈강호 모바일'은 국내 인기 만화 '열혈강호'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무협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모회사인 룽투게임이 개발했다. 2000년대 인기를 끈 엠게임의 온라인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 리소스를 적극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수려한 그래픽과 문파 간 세력전을 지원하고, 보스전, 전장 등 박진감 넘치는 전투의 재미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의상과 탈 것, 문파, 결혼 등 MMORPG 본연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콘텐츠도 구현했다.

최성원 룽투코리아 사업총괄이사는 "거대한 중국 게임 시장에서 신작 '열혈강호 모바일'이 단번에 톱3에 진입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앞으로 '열혈강호 모바일'의 한국 출시뿐만 아니라 회사 차원에서 모바일 IP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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