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대표 홍원식)은 지난 3일 KT(회장 황창규)와 금융투자 클라우드(Cloud) 사례구축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클라우드·빅데이터 기반의 사례를 구축해 핀테크, 인공지능 등 동종업계 수익 모델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KT '유클라우드'를 활용한 ▲금융투자 기반 로보어드바이저(RA) 생태계 조성 ▲금융관련 시세 데이터 클라우드 수용 ▲금융 빅데이터를 이용한 금융시장 분석 및 적용 업무 협력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효율적인 콜센터 운영을 위한 KT 인공지능 챗봇 상담 솔루션(AIBOT) 도입도 논의한다.
홍원식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는 "증권사와 통신사가 가진 노하우와 경쟁력을 잘 결합해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스마트 증권 시장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제휴가 스마트증권과 관련해 업종 간 협업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MOU를 주관한 이문환 KT 부사장(기업사업부문장)은 "KT는 대한민국 최초 온라인 증권사인 이베스트투자증권과 최적의 파트너로서 상호 협력을 통해 ICT와 금융 융합 신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