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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진에어와 ROX,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위한 혈투


9위와 8위의 싸움…이번 경기 패자는 9위로 내려앉아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강등권에서 탈출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진에어 그린윙스와 ROX 타이거즈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진에어와 ROX는 1일에 열리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양 팀 모두 1라운드 성적은 좋지 않다. ROX는 2승 6패로 8위, 진에어는 1승 7패로 9위다. 강등권인 9위 근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중요한 순간 실수가 나오면서 승수를 쌓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양 팀의 원거리 딜러인 '테디' 박진성과 '상윤' 권상윤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다른 곳에서 계속 무너지고 있다. 특히 정글러 '엄티' 엄성현과 '성환' 윤성환의 부진이 눈에 띈다.

전반적인 상황은 진에어에게 긍정적이다. 1주일간 휴식을 취하며 정비할 시간을 가진 진에어와 달리 ROX는 폴란드까지 가서 'IEM 시즌 11 월드 챔피언십'을 치러야 했기 때문이다. ROX는 당장 시차부터 적응해야 하는 입장이다.

G2 e스포츠에 대역전패를 당한 것도 ROX에 악영향으로 작용하고 있다. 거의 잡은 경기를 스스로 던지면서 ROX는 IEM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짧은 시간 ROX가 선수들의 멘탈을 잡지 못한다면 스스로 무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만약 이번 경기에서 진에어가 승리하면 순위가 뒤바뀐다. 강등권인 9위 자리에서 멀어지고 싶은 두 팀. 1라운드 마지막 누가 강등권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이번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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