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스타벅스 매장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는 사이렌 오더 서비스가 론칭 2년 8개월여만에 누적 이용 횟수가 1천500만 건을 넘었다.
26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전 세계 스타벅스에서 최초로 론칭한 사이렌 오더 이용실적이 최근 1천500만건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진행한 행사인 '디지털 럭키 드로우'도 이틀 만에 10만건의 참여건수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이렌 오더는 스타벅스 모바일 앱을 통해 매장 반경 2km 내에서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조음료는 물론 푸드와 병음료, 원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드라이브 스루 이용 고객은 메뉴 수령 방식을 매장 안과 차량으로 구분해 주문할 수도 있다.
사이렌 오더는 2014년 5월 론칭 초기에 하루 평균 2천건의 거래가 이뤄졌으나 현재 약 4만건의 거래가 이뤄지며 만 3년이 안돼 20배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는 오는 30일까지 사이렌 오더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마이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 참여 고객 전원에게 무조건 당첨되는 혜택이 주어지는 '디지털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스타벅스 최신 애플리케이션으로 꼭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스타벅스 디지털마케팅팀 윤성일 파트너는 "마침 설 연휴를 앞두고 있어 모든 이용 고객분들에게 올 한해 행운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벤트 참여시 100% 당첨으로 기획했다"며 "설 명절은 물론 올 한 해 보다 놀랍고 즐거운 경험들이 고객분들과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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