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OCI그룹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OCI드림은 지난 17일 장애인의 날 기념 자선행사 '제2회 다 함께 드림'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창단한 장애인 클래식 연주단 OCI 드림앙상블 단원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OCI]](https://image.inews24.com/v1/7b06a170784206.jpg)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행사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에 대한 의미를 새기고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OCI드림 소속 장애인들은 플라워 클래스와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도했다.
또 지난 2022년 방영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했던 발달장애인 정은혜 작가의 특별 초청 강연도 진행됐다.
OCI드림은 자선 행사에서 모은 기부금을 활용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행사 티켓 수익은 장애인 직업훈련을 지원하는 기금으로 사용되고 별도 기부금을 모아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OCI드림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 직업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장애인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사회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지현 OCI드림 대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나아가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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