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광역시 중구의 한 수영장에서 감전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산중부경찰서와 부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7분쯤 중구의 한 수영장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수영을 마치고 실내 출입문을 여는 순간 감전돼 쓰러졌다.
이어 쓰러진 A씨를 확인하기 위해 다가간 B씨(40대)가 감전으로 발가락에 화상을 입었다.

수영강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두 사람을 모두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A씨는 병원에서 끝내 숨졌다.
경찰은 수영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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