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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중남미 주요국서 입찰 확대


"직판 역량 지속 강화할 것"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셀트리온은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에서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공급 기간을 내년 3월까지 연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셀트리온]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허쥬마 출시 이듬해인 2020년부터 매년 트라스투주맙 연방정부 입찰에서 낙찰에 성공해 왔다.

코스타리카에서는 허쥬마가 시장의 95%를 차지하는 사회보장청(CCSS) 입찰에서 추가 공급을 확정했으며, 상반기까지 연장 공급될 예정이다. 허쥬마는 2021년 출시 이후 매년 입찰 수주를 이어가고 있으며, 90% 이상의 점유율로 처방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과테말라에서는 전이성 직결장암·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내달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 95%를 차지하는 중앙정부 산하 사회보장청(IGSS)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

강경두 셀트리온 중남미 담당장은 "의약품 산업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중남미 지역에서 셀트리온 치료제가 더 많은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직판 역량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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