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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똑버스' 타고 떠나는 관광 여행…19일부터 운행


여주역·터미널 등 교통 거점과 관광지 10곳 연결
이충우 시장, "관광 활성화 및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

여주시 관광형 똑버스 포스터. [사진=여주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가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경기도 최초로 관광형 '똑버스'를 오는 19일부터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관광형 똑버스'는 여주역 등 관내 주요 교통 거점과 관광지를 연계하는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로, 각종 축제 및 행사 시 유동적으로 노선을 조정해 운행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DRT) 기반의 대중교통 이동 수단이다.

시는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부터 경기도, 경기교통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교통 거점과 관광지를 탄력적으로 연결하는 '관광형 똑버스'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시범 운행 구간은 총 10곳으로, 타 지역 방문객의 접근 편의를 고려해 교통거점인 여주역과 여주종합터미널(2곳), 주요 관광지인 신륵사, 세종대왕릉, 효종대왕릉, 여주한글시장, 영월루, 금은모래강변공원, 황확산 수목원, 강천보(8개소) 등이 포함된다.

운행 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시범 운행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는 앞으로도 대중교통을 활용해 관광 활성화와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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