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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자매도시 영양군에 산불피해 복구 성금 1억3400만원 전달


하남시청·유관단체·시민사회 등 총 30개 단체 참여
이현재 시장, 현지서 “함께 모은 온정 작은 희망 되길”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하남시는 지난 13일 자매도시인 경북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3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하남시청을 비롯한 관내 유관단체와 시민사회가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오른쪽 네번째)이 지난 13일 자매도시인 경북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3400만 원을 전달한 후 오도창 영양군수(왼쪽 다섯번째)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이번 모금에는 하남시청을 비롯해 하남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하남YWCA, 하남시국제화추진협의회,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 하남분회, 하남시기업인협의회 등 총 30개 단체 및 개인이 동참했다.

일부 단체와 시민들의 성금은 현재도 접수 중이며 향후 영양군에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이번 산불로 인해 약 5070ha의 산림이 소실되고 110가구의 주택 피해와 134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이현재 시장은 “자매도시인 영양군의 어려움에 함께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자발적 성금모금에 참여해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함께 모은 정성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와 영양군은 2024년 9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농특산물 판매행사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하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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