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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건설’ 주민 서명운동 시작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청주국제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을 촉구하는 주민 서명운동이 14일 시작됐다.

충북도는 오는 6월 말까지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주민 서명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서명운동은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민관정 공동위원회가 주도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청주공항 주 이용권역인 충청권 4개 시‧도를 중심으로 100만명 서명 확보가 목표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14일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참여한 뒤,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양섭 도의회 의장, 유철웅 민관정공동위원장이 첫 서명자로 참여했다.

도는 7월쯤 주민 서명 결과를 취합해 정부와 정치권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을 위해 560만 충청인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충북도는 지난달 말 국토교통부의 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6~2030년)에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사업 반영을 요청하는 제안서를 제출하는 한편, 21대 대선 공약 건의 과제로도 확정해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전달키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충북 청주청원) 의원 등 충청권 국회의원 29명이 공동 발의한 청주공항 특별법 연내 제정에도 힘쓰고 있다.

도는 장래 항공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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