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성남시는 지역 벚꽃길 중 한 곳인 수정구 수진동 수진공원 일대에서 오는 12일 벌터산 한마당 축제가 펼쳐진다고 9일 밝혔다.
벌터산 한마당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주관해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다.

이날 2500여 명의 지역주민과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각종 공연과 시민 참여 행사가 마련된다.
수진공원에 특설무대가 마련돼 성남시립합창단이 ‘바람의 노래’, ‘투우사의 합창’을 불러 흥을 돋우고, 수정구 동 주민자치센터의 8개 팀 89명이 라인댄스, 통기타, 난타 공연을 펼친다.
시 공개 오디션으로 뽑힌 ‘성남 갓 탤런트’ 무대 공연도 마련돼 2개 팀, 17명이 태권도 체조, 한국 팝(K-POP) 댄스를 선보인다.
성남예총의 ‘찾아가는 미니콘서트’도 이곳에서 펼쳐진다.
함재욱 MC의 사회로 초대 가수 임현정, 마커스 김, 소명의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시민 체험 행사도 다양하다.
행사장 주변에 차려진 부스에서 드론 축구, 포토 부스, 손글씨(캘리그라피), 보자기 향 만들기, 벚꽃 머리핀 만들기 등 다양한 시민 체험 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성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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