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근린공원 지하 공영 주차장 상부 조감도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6b92086b88863a.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중앙 근린 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회관 인근 상업·주거 밀집 지역의 주차 난을 해소하고 상권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옆 부지에 지하 1층~2층 규모(총 294면)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사업은 지난 3월 착공을 목표로 국비 99억5000만원 등 총 28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종 설계 경제성 심의 결과 사업비(360억원)가 증가하고 기간이 연장돼 중투 심사 대상에 포함됐었다.
시는 향후 일상 감사·실시 계획 인가 등 후속 절차를 마무리하는 등 오는 5월 조달청에 공사 계약을 의뢰할 계획이다. 사업은 오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인수 교통국장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된 만큼 잔여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지하 주차장이 신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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