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남 장흥교육지원청이 지난 1일 ‘지9하는 기관’ 넷제로 선언식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행동을 결의했다.
이번 선언식은 장흥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가 인간과 자연의 공생과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개인의 생각과 행동을 아우르는 조직문화 전반을 돌아보고 개선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선언식에서 장흥교육지원청은 ‘1인 1반려 식물 키우기’를 2025년도 기관 실천과제로 선정했다. 또 각 팀별 '1실천 과제'를 선정하여 한 해 동안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선언식에 참석한 한 직원은 “탄소중립을 위한 실행은 일상의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느꼈다”며 “반려식물을 키우며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지9하는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행중 장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모든 분께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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