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해 북동부 5개 시·군으로 번졌던 역대 최악의 산불이 발화 149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산불로 여의도 156개 면적의 국토가 잿더미로 변했다. 이동통신 기지국·유료방송 회선 등도 피해를 입으며 통신망 장애가 발생했다. 정부와 민간은 합심해 통신망 복구 작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28일 경북 의성군 옥산면 금봉저수지에서 육군 치누크 헬기가 산불 진화를 위해 담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0777f8e2809bbb.jpg)
통신 업계에 따르면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8일 오후 산불 피해가 발생한 안동 지역 현장을 방문해 통신망과 현장지원반을 점검했다. 과기정통부는 주요 사업자의 통시시설 피해 현황을 24시간, 4시간 간격으로 보고 받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28일 오전 11시 기준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기지국 2879개소가 피해를 입었다. 인터넷·인터넷전화 등 유선통신 피해 회선 수는 2만27개다. 같은 시각 기준 기지국 2384개소(82.8%)와 유선통신 1만8836회선(94.1%)이 복구됐다.
유료방송은 산불 피해로 1만9249회선에서 장애 및 피해가 발생했다. 같은 시각 기준 1만7850회선(92.7%)의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방송통신위원회도 대응에 나섰다. 전국 대형 산불로 인한 방송시설 피해 대응을 위해 방송재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
방통위에 따르면 산불 피해로 영덕·청송·산청 등 3개 지역 방송보조국의 송출이 중단됐다. 영덕 지역 방송보조국의 경우 전소됐다. 산청과 청송 지역 방송보조국은 전력공급 중단으로 송출 기능이 마비됐다.
방통위는 방송정책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방송재난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 방송재난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방송사업자에 신속한 복구 체계 가동 및 방송시설 피해확대 방지 대책을 시행토록 요청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전례없는 국가적 재난에 방통위와 각 방송사는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고령층에도 대피 정보가 적시 제공될 수 있도록 재난주관 방송사인 한국방송공사(KBS), 지역 방송사들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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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무 같은 소리하고 있네 지금 몇 일째 통신이 안되고 있는데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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