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LS 지분 사들이는 호반…전선 갈등, 그룹싸움으로 확전?


호반그룹 측, 단순 투자 목적의 지분매입
LS그룹 측, 오랜 갈등이 지분 매입 배경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호반그룹이 최근 LS전선의 모회사인 ㈜LS의 지분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호반그룹은 최근 ㈜LS 지분을 매입하고 있다.

LS전선 로고. [사진=LS전선]
호반CI [사진=호반그룹]

호반그룹이 확보한 지분은 아직 5% 미만으로 공시 대상은 아니다.

하지만 LS전선과 호반그룹 계열사 대한전선이 2019년부터 특허침해, 해저케이블 기술 유출 소송 등 갈등을 빚어온 만큼 지분매입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호반그룹이 지분 3% 이상 확보하면 장부열람 청구권과 이사의 위법 행위 유지 청구권 등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전선과 LS전선의 기술 분쟁이 그룹 간 전면전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호반그룹은 지분매입은 '단순 투자 목적'이라는 입장이지만, LS그룹은 장기간 이어진 양사의 갈등이 지분 매입 동기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LS전선과 대한전선의 버스덕트 조인트 특허 관련 항소심 선고 재판은 오는 13일 열린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LS 지분 사들이는 호반…전선 갈등, 그룹싸움으로 확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야5당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촉구 도보행진
야5당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촉구 도보행진
[아이포토] 故휘성 빈소 공개…영정 속 빛나는 미소
[아이포토] 故휘성 빈소 공개…영정 속 빛나는 미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휘성의 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휘성의 빈소
안타까운 이별...故휘성, '밝은 미소만 남기고 떠난 스타'
안타까운 이별...故휘성, '밝은 미소만 남기고 떠난 스타'
르세라핌 홍은채,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막내
르세라핌 홍은채,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막내
르세라핌 카즈하, 여신의 핫한 컴백
르세라핌 카즈하, 여신의 핫한 컴백
르세라핌 허윤진, 핫한 그녀
르세라핌 허윤진, 핫한 그녀
'예쁨 가득 비주얼' 르세라핌 사쿠라
'예쁨 가득 비주얼' 르세라핌 사쿠라
르세라핌, 사랑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하는 핫한 무대
르세라핌, 사랑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하는 핫한 무대
'봄을 입고 왔네' 르세라핌 김채원, 상큼 러블리
'봄을 입고 왔네' 르세라핌 김채원, 상큼 러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