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RO라그나로크: 일정요하애' 대만∙홍콩∙마카오 테스트 실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그라비티 대만 지사인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GVC)는 14일부터 MMORPG 'RO라그나로크: 일정요하애(중문명 RO仙境傳說: 一定要可愛)'의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CBT를 시작했다.

이번 대만∙홍콩∙마카오 CBT는 대만 시간 기준 14일 오후 12시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CBT 기간 동안 각 지역 구글 플레이에서 CBT 버전 다운로드 후 바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중국어 번체를 지원한다.

RO라그나로크: 일정요하애는 횡스크롤 아케이드 MMORPG로 직관적인 조작을 통한 빠른 리듬의 전투로 다이나믹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논타겟팅 공격 방식을 채택했다. 타이틀 부제처럼 3D 그래픽으로 한층 더 귀엽고 아기자기하게 캐릭터를 표현했다. RO 라그나로크: 일정요하애는 앞서 '라그나로크 비긴즈'라는 타이틀로 한국, 북미 지역에 론칭한 바 있다.

CBT 버전에서는 서버를 넘나들며 다른 이용자와 협력해 보스에 맞서 싸우는 '월드 리더 공투', 파티를 이뤄 던전을 공략하는 '무한의 탑', 이용자 간 대결로 랭킹을 겨루는 '발할라 아레나 PvP'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길드 시스템, DIY 하우스 시스템 등도 구현됐다.

회사 측은 CBT 플레이 중 발견한 게임 버그를 고객센터에 제보하면 버그 유형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증정한다. 최다 제보자에게는 정식 론칭 후 사용 가능한 무료 다이아 500개를 선물하며 건의 사항이 채택되는 경우 30일 동안 사용 가능한 전투 배틀패스를 제공한다.

김진환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 사장은 "RO라그나로크: 일정요하애는 라그나로크 IP 특유의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직관적인 조작을 통한 액션감을 갖춰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이용자들이 만족하실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CBT를 통해 미리 RO라그나로크: 일정요하애의 재미를 느껴 보셨으면 좋겠다. 또한 정식 론칭 전까지 진행 중인 사전 예약에도 많이 참여해 보상 혜택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