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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이름 건 LPGA 대회, 두 달 앞두고 '취소' 날벼락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박세리의 이름을 걸고 오는 3월에 열릴 예정이던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이 취소됐다.

전 골프선수 박세리. [사진=정소희 기자]

25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이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LPGA 투어 대회가 두 달 전에 취소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LPGA 투어는 성명을 통해 "대회 개최권자가 LPGA투어에 지급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고 취소 이유를 설명했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퍼힐스가 LPGA 투어에 줘야 하는 대회 인증료 등을 납입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투자기업인 퍼힐스는 지난해부터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박세리는 호스트로 대회 개최에 참여하면서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딴 LPGA투어 대회를 열었는데 1년 만에 좌초했다.

LPGA 투어에서 선수 출신이 호스트로 나선 대회는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미셸 위 웨스트), 안니카 드리븐(안니카 소렌스탐)에 이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이 세 번째였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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