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삼성전자가 계열사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TCL 차이나스타(TCL CSOT) 지분을 약 1조2700억원에 인수한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ab151fb18ddaa.jpg)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TCL 차이나스타 지분 10.16%를 1조2718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
이번 거래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간 계열사 거래로, 취득 대상은 중국 TCL 차이나스타 옵토일렉트로닉스 테크놀로지(TCL China Star Optoelectronics Technology Co., Ltd.)의 지분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지분 취득의 목적을 '전략적 협업 관계 강화'라고 설명했다.
취득 금액은 약 9억6037만 달러(약 1조2718억원)로, 지난 28일 서울외국환중개 매매기준율인 달러당 1324.30원을 적용한 수치다. 실제 거래대금은 지급 시점의 환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9일 이사회를 열고 이번 지분 취득 안건을 의결했다. 이사회에는 독립이사 5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감사위원도 참석했다.
지분 취득은 장외거래 방식으로 진행된다. 거래대금은 국내외 관련 인허가 절차를 마친 뒤 오는 12월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거래 진행 과정에서 관련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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