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전 남자친구의 집에 찾아가 불을 지르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특수협박, 주거침입, 현주건조물방화예비 등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전 남자친구의 집에 찾아가 불을 지르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https://image.inews24.com/v1/995e5a04c30bb7.jpg)
A씨는 지난 29일 오후 7시 20분쯤 서울시 구로구에 있는 전 남자친구 B씨의 집에 찾아가 자신의 몸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과거 여러 차례 서로를 교제 폭력과 스토킹 등으로 신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B씨는 해외여행 중이던 지난 26일부터, A씨가 B씨 지인들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지속해 연락하자 그를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경찰은 28일 추가 스토킹 신고를 받고 A씨에게 접근 금지 등 긴급응급조치를 내렸다.
![전 남자친구의 집에 찾아가 불을 지르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https://image.inews24.com/v1/0e2fb7d5cd803d.jpg)
그러나 A씨는 이 같은 조치를 어기고 B씨를 찾아가 위와 같은 협박,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A씨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유치장 유치 등 잠정조치 신청을 기각 당한 경찰은 이른 시일 내에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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