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나광국 기자] SK에코플랜트가 경기 용인시 백암초등학교에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를 조성했다. 보행자와 차량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보행신호를 자동 연장하고 차량 접근을 경고하는 등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용인 백암초 'AI 스마트 횡단보도 및 옐로카펫 조성사업' 준공식 [사진=SK에코플랜트]](https://image.inews24.com/v1/bab7dc902ea1aa.jpg)
23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 백암초등학교에서 용인시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스마트 횡단보도 및 옐로카펫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설치된 AI 스마트 횡단보도는 인공지능 영상분석과 교통안전 기술을 활용해 보행자와 차량의 움직임, 보행신호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분석하는 시설이다. 어린이나 고령자 등 교통약자가 횡단보도에 남아 있으면 보행신호를 자동으로 연장하고 차량 접근 및 돌발상황을 경고해 사고 예방을 돕는다.
주요 시설은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과 우회전 차량 경고시스템, 돌발상황 AI 영상분석시스템, 무단횡단 음성경고시스템,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기, 관제용 폐쇄회로(CC)TV 등이다.
횡단보도 진입부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신호를 기다릴 수 있도록 '옐로카펫'도 설치했다. 바닥과 벽면 등을 노란색으로 표시해 운전자가 어린이와 대기공간을 쉽게 식별하고 감속 운전하도록 유도하는 시설이다.
이번 사업은 일반산업단지 주변에 위치한 백암초등학교의 차량 통행 증가에 대응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SK에코플랜트는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고 용인시와 초록우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시설을 구축했다.
SK에코플랜트는 이 밖에도 지역 초등학교와 연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행복한 안전교실'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교통안전시설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문제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광국 기자(nkk118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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