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테슬라의 3분기 매출이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다. 인공지능(AI)과 로봇 분야 투자 확대로 자본지출은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 로고. [사진=REUTERS/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7f7bd70189131d.jpg)
21일(현지시간) 테슬라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280억5000만달러(약 37조2000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0.2% 감소했다. 시장 전망치인 279억달러는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48센트로 예상치(43센트)를 웃돌았다.
주력인 자동차 부문 매출은 전년보다 3% 감소한 205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에너지 부문도 16% 줄어든 28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서비스·기타 부문은 33% 증가한 46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차량 인도량은 48만6532대로 전년보다 2% 감소했다.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 구독자는 174만명으로 67% 증가했다. 북미 지역 신차 인도분 중 FSD 구독 비율은 75%를 넘었다.
AI와 로봇 분야 투자 확대에 따라 자본지출도 늘었다. 3분기 자본지출은 47억32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잉여현금흐름(FCF)은 15억3100만달러로 62% 감소했다.
한편,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3.4% 상승했다.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한때 2% 넘게 올랐으나 이후 상승 폭이 줄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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