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메타가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주요 인공지능(AI) 기업과 경쟁할 새로운 AI 모델을 공개했다. 코딩과 금융·법률 등 전문 업무 처리 능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메타 로고. [사진=AP/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29fb75b46bc892.jpg)
12일(현지시간) 메타는 최상위 AI 모델 '뮤즈 원더'와 '뮤즈 원더 풀'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두 모델은 메타 초지능연구소(MSL)가 자체 데이터센터 '프로메테우스'를 활용해 개발했다.
뮤즈 원더에는 이용자와 나눈 대화와 선호도를 기억하는 '액티브 메모리' 기능이 탑재됐다. 복잡한 작업 중 오류가 발생하면 다른 방법을 시도하는 '액티브 포커스' 기능도 적용했다.
뮤즈 원더 풀은 일반 뮤즈 원더보다 성능을 높인 상위 모델이다. 장시간 이어지는 코딩 작업과 복잡한 문제 해결에 특화, 여러 단계로 구성된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
메타는 새 모델을 AI 에이전트 앱 '뮤즈'에 적용할 예정이다. 개인정보 보호와 사이버 공격 방어 기능도 강화했다.
두 모델은 이날부터 개발자용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와 코딩 도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뮤즈 원더 풀은 유료 구독자에게만 제공된다.
알렉산더 왕 메타 최고AI책임자(CAIO)는 "이들 모델은 진정한 최첨단 모델"이라며 "현재 시중에서 가장 우수한 모델과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메타 주가는 전장보다 3.38% 오른 742.96달러에 마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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