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경기도 이천 한 고깃집에서 손님 6명이 약 16만원 상당의 음식을 먹고도 계산을 하지 않고 도주했다는 업주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기 이천에서 말로만 듣던 "먹튀" 당했어요'라는 제목 글이 게재됐다.
![경기도 이천 한 고깃집에서 손님 6명이 약 16만원 상당의 음식을 먹고도 계산을 하지 않고 도주했다는 업주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해당 손님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https://image.inews24.com/v1/f5fef06f375ea9.jpg)
경기도 이천 터미널 근처에서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다는 글 작성자 A씨에 따르면 지난 2일 남성 4명과 여성 2명 등 총 6명의 일행이 A씨 가게를 찾았다.
이들은 이날 고기와 술 등 약 16만원에 달하는 음식을 주문했으나 정작 계산은 하지 않고 그대로 가게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16만원 정도 드시고 그냥 가셨다. '계산하셔야죠'라고 얘기했고 '얼마 나왔냐'고 물어보기까지 하더니 그래도 가셨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이들 자리에 있던 술병과 술잔 등등을 챙겨 갔다"며 "저희 가게 폐쇄회로(CC)TV자료, 옆가게 CCTV 자료 등 모두 보내드렸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이천 한 고깃집에서 손님 6명이 약 16만원 상당의 음식을 먹고도 계산을 하지 않고 도주했다는 업주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해당 손님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https://image.inews24.com/v1/ca98839934a265.jpg)
그러면서 "요즘 자영업자들 모두 힘든데 이러지 말자"며 문제의 일행이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가게 CCTV 화면을 함께 공개했다.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음식점에서 식사한 일행을 파악하고 이들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현장에서 확보한 술병과 술잔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지문 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CCTV를 토대로 이동 동선을 추적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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