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의 청렴 실천을 돕기 위한 실무형 가이드북 ‘청렴 ON 365’를 만들었다.
11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이 가이드북은 청렴 관련 법령과 제도를 일방적으로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와 점검사항,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겸직허가 등 주요 청렴 제도를 비롯해 교직원들이 자주 묻는 질문과 사례를 담았다.
특히 충북교육청이 집중 관리하는 5대 청렴 도약 분야인 공사관리·감독, 현장체험학습, 학교운동부, 방과후·돌봄, 계약 분야의 주요 위험요인과 행동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갑질 근절과 공정채용, 상호존중, 불법찬조금 근절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내용도 포함했다.
업무 처리 전 청렴 기준을 점검할 수 있는 ‘30초 청렴 판단법’과 ‘청렴 위험신호 15’를 비롯해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퀴즈 등 교육자료도 마련했다.
별책인 ‘청렴 교육 툴킷’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대상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은 해당 자료를 활용해 자체 청렴교육과 직무별 연수를 운영할 수 있다.
가이드북과 교육자료는 충북교육청 누리집 ‘열린마당-청렴봉사행정-청렴교육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진섭 충북교육청 감사관은 “가이드북이 교직원들이 청렴 위험요인을 스스로 점검하는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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