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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마지막 A매치서 1골 2도움⋯21년 대표팀 생활 마무리


베냉전 3-0 승리 이끌어…A매치 통산 208경기 126골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가 국가대표 고별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리오넬 메시가 7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모누멘탈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냉과 국가대표 고별전을 마친 뒤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리오넬 메시가 7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모누멘탈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냉과 국가대표 고별전을 마친 뒤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메시는 7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모누멘탈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냉과 친선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2도움을 기록한 뒤 후반 페널티킥으로 직접 골까지 넣었다.

이날 경기는 지난 8월 31일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메시의 마지막 A매치였다.

메시는 2005년 8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데뷔했다. 2016년 코파 아메리카 결승 패배 뒤 한 차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가 이를 번복했다.

이후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승과 2021·2024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이끌었다. 마지막 경기까지 포함해 A매치 통산 기록은 208경기 126골이다.

메시는 전반 네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전반 10분에는 등번호 10번을 기념해 경기가 잠시 중단됐고 관중과 양팀 선수들이 박수를 보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3분 먼저 골을 넣었다. 메시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니콜라스 오타멘디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16분에는 메시가 니코 파스에게 연결한 패스가 추가골로 이어졌다. 메시의 두 번째 도움이다.

메시는 후반 26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직접 골을 넣었다. 아르헨티나는 3-0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종료 뒤 아르헨티나와 베냉 선수들은 메시와 차례로 포옹했다. 경기장 상공에서는 등번호 10번 유니폼과 메시 얼굴을 형상화한 드론쇼가 펼쳐졌다.

메시는 21년간 이어온 아르헨티나 대표팀 생활을 이날 경기로 마무리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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