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026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하태경 전 국민의힘 의원이 아시안게임 금메달 군 면제 혜택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전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시안게임 야구 공정한 승부가 아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군 혜택 모두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 한국과 일본의 경기. 3대1로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대표팀 선수들이 류지현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2026.9.27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3c734fdbf8579d.jpg)
이어 "국회 국방위 시절 예체능계 군헤택을 축소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그중 아시안게임 금메달 군 특혜 제도는 없어져야 한다는 입장이었다"며 "특히 야구는 전형적 불공정 승부"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만 프로팀이고 다른 나라는 아마추어팀"이라며 "우리 프로팀은 군 면제 혜택 때문에 아시안게임에 나오지만 다른 나라는 그런 혜택이 없어 프로리그 비우면서 굳이 아시안게임 참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는 늘 금메달이다. 한국의 군 면제 혜택 제도 때문에 아시안게임 야구의 물을 흐리는 것"이라고 꼬집은 하 전 의원은 "이제 세계적인 국가인 한국이 아시아 1등 한다고 군 혜택 주는 것도 우습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군 특혜 제도는 폐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7일 대한민국 대표팀은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 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 한국과 일본의 경기. 3대1로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대표팀 선수들이 류지현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2026.9.27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8d542b27ff2608.jpg)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5연속으로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다만, 한국 대표팀은 프로 선수가 아닌 사회인 선수로 구성된 일본 대표팀에게 슈퍼 라운드에서 0-5로 대패한 바 있다.
이후 결승전에서는 승리했으나 해당 경기 역시 접전을 펼쳤다는 점 등을 토대로 일각에서는 일본 야구에 비해 한국 야구의 실질적인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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