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차기 대선과 관련해 연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임기 종료 시점을 구체적인 날짜까지 언급하며 연임 가능성을 일축한 것으로, 최근 개헌 논의 등을 둘러싼 연임설에 다시 한번 선을 그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멕시코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7d6cb7665c161a.jpg)
멕시코를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동포 만찬간담회에서 "여러분이 대한민국을 걱정하지 않도록 최소한 재임하는 동안 잘 챙기겠다"며 "혹시라도 2030년 6월 2일을 넘기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걱정을 하시는 분들은 걱정하지 마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이 언급한 2030년 6월 2일은 현행 헌법상 대통령 임기가 종료되는 시점이다. 임기 종료 날짜를 직접 거론한 만큼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연임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시 "헌법 개정을 통한 저의 연임은 헌법상 불가능하다"며 "다시 한번 확고하게 말씀드린다. 저는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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