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리트리버 돌봐주실 분"⋯질타 쏟아진 추석 구인 공고, 페이·조건 어떻길래?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자신의 반려견을 돌봐줄 사람을 구하는 구인 공고 글을 두고 누리꾼들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추석 연휴 애견 보호 알바'라는 제목 글이 확산하고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자신의 반려견을 돌봐줄 사람을 구하는 구인 공고 글을 두고 누리꾼들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자신의 반려견을 돌봐줄 사람을 구하는 구인 공고 글을 두고 누리꾼들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한 중고거래 플랫폼 게시판에 올라온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공고에 따르면 공고 작성자 A씨는 오는 21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27일까지 자신의 강아지를 집에 데려가 돌봐줄 사람을 찾고 있다.

A씨는 "아직 아가라 사고뭉치다. 벽지나 장판이 파손될 수도 있고 집에 떨어져 있는 물건도 다 물어서 파손시킬 수도 있다"라고 말하면서도 "책임은 지지 않는다. 계속 봐달라"고 했다.

이어 "다른 반려동물은 없었으면 한다. 산책은 하루에 적어도 1시간 30분은 시켜줘야 한다"며 "한 번 씩 짖을 수는 있다. 조금이라도 걱정되시면 지원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시간은 9월 21일 오후 2시부터 27일 오후 7시로 명시했으며, 픽업이 가능한 분만 지원해 줄 것을 강조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자신의 반려견을 돌봐줄 사람을 구하는 구인 공고 글을 두고 누리꾼들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자신의 반려견을 돌봐줄 사람을 구하는 구인 공고 글을 두고 누리꾼들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은 해당 구인 공고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 같은 7일간 보호 아르바이트의 급여는 10만원이었으며, 이에 대해 A씨는 "27일에 보내드리겠다. 페이가 적어서 죄송하다"면서 "잘해주시면 좀 더 인상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공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대다수 "하루가 아니라 7일 가격이었나" "본인은 여행 가서 수백만원 쓸 거면서 강아지 7일에는 10만원만 쓰나" "요구사항만 보면 100만원도 부족하다" "잃어버렸을 때도 책임 없어도 된다" "한 놈만 걸려라는 건가" 등 반응을 보이며 A씨를 질타했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강아지 좋아하는 사람이면 체험 삼아 해볼 수 있다" "실제로는 저런 공고도 지원자가 되게 많다" "단기로 키워보고 싶은 사람들 니즈에는 맞는다" 등 상반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리트리버 돌봐주실 분"⋯질타 쏟아진 추석 구인 공고, 페이·조건 어떻길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