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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일 펄어비스 의장,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정부포상 후보


‘검은사막·붉은사막’ 약 3조원 매출…진성건·김강안도 후보 올라

[아이뉴스24 곽민구 기자] 김대일 펄어비스 의장이 ‘2026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게임산업발전 유공 정부포상 추천 후보에 올랐다.

김대일 펄어비스 의장. [사진=펄어비스]
김대일 펄어비스 의장. [사진=펄어비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정부포상 추천 후보자 30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오는 28일까지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추천 예정 훈격은 훈장과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이다.

김 의장은 2010년 펄어비스를 설립하고 자체 게임엔진과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검은사막’과 ‘붉은사막’ 개발을 이끌었다. 두 게임 등을 통해 약 3조원의 매출 성과를 거둔 점이 주요 공적으로 제시됐다.

특히 올해 출시한 붉은사막은 출시 하루 만에 글로벌 판매량 200만 장을 기록했다. 한 달이 채 되기 전 500만 장을 넘어선 데 이어 83일 만에 600만 장 판매를 달성했다.

김 의장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펄어비스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이후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에는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해외진출유공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게임산업발전 부문에는 진성건 넷마블네오 이사와 김강안 111퍼센트 대표도 정부포상 추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진 이사는 웹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글로벌 흥행 게임 개발과 액션 시스템 구축 등이 공적으로 제시됐다. 김 대표는 111퍼센트를 이끌며 총매출 8884억원, 수출 5533억원을 달성하고 개발사 발굴과 인디게임 투자를 진행한 점 등이 포함됐다.

게임문화진흥 부문에서는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과 배재민 DRX 선수, 전용준 e스포츠 캐스터가 후보에 포함됐다.

공개검증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명단은 정부포상 추천 후보 단계로 최종 수상자는 공적심사 등을 거쳐 결정된다.

/곽민구 기자(allrounder926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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