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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서 바이오 등 현안 쏟아낸 충북


신용한 지사 “K-바이오스퀘어·청주공항 활성화 등 신경 써달라”
김민석 당대표 “전국 유일 첨단 풀스택 지역…철저히 지원할 것”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용한 충북도지사가 K-바이오스퀘어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공공기관 이전 등 현안에 대한 정부와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모든 것들을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민주당과 충북도는 11일 충북도청에서 현장 최고회의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잇따라 열고 충북도의 내년 국가 예산 확보와 지역 주요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신용한(왼쪽) 충북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함께 현장 최고위원회의가 열리는 충북도청 문화홀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충북도]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반도체가 충북의 오늘이라고 하면, 바이오는 충북의 미래가 될 것”이라며 “오송을 중심으로 한 K-바이오스퀘어 프로젝트, 서울대학교 R&D(연구개발) 임상병원 등 각종 바이오 프로젝트에 정부와 여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간곡하게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청주공항은 전국 공항 가운데서 성장률이 압도적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신수도권의 관문공항으로서의 역할도 하게 된다”며 “민간 전용 활주로를 건설하는 데 공군사관학교 이전 등과 맞물려서 각별히 신경 써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재봉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은 “수도권에 집중된 반도체 산업의 축을 호남과 충청, 영남으로 확장하기 위해 충북의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이 꼭 필요하다”면서 “특히나 공공기관 이전에 있어서도 충북이 소외되지 않도록 함께 꼭 챙겨주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신용한 충북도지사가 11일 충북도와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용민 기자]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충북은 최근 제기하는 AI(인공지능) 풀스택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유일의 첨단 풀스택 지역”이라며 “반도체, 바이오, 2차 전지, 방사선 가속기가 다 있고 AI 데이터센터 논의까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철도와 교통, 바이오 청주교도소 이전, 2027 유니버시아드 등 모든 것들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당·정 예산정책협의회에는 민주당 김민석 대표를 비롯한 한병도 원내대표, 한정애 사무총장, 민병덕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이광재 예결위원장, 염태영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김태선 비서실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등 당 수뇌부가 대거 참석하면서 충북의 요구가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재 예결위원장은 “오송역과 생명과학산업단지, 진천혁신도시 등 절반의 성공에 왔다”며 “이제 이재명 정부, 김민석 당 대표 시절에 2단계 로켓을 확실히 쏴서 새로운 충북도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힘을 보탰다.

11일 충북도청 문화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김민석 당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청주교도소 이전과 유전자·세포치료 R&BD 실증플랫폼 구축, 국립산림치유원 조성, 대전-옥천 광역철도 연장 등에 대한 사업 설명과 이를 바탕으로 한 국가 예산 반영 논의가 있었다.

당과 정이 함께한 이날 회의는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처음 열렸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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